[광주소식] 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성과 입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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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는 올해 3차 연도에 접어든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 사업' 추진 성과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대상자 삶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고 29일 밝혔다.
보고회에 참석한 통합돌봄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연구내용을 토대로 '서구 통합돌봄 모니터링·성과 분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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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시 서구는 올해 3차 연도에 접어든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 사업' 추진 성과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대상자 삶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고 29일 밝혔다.
보고회에 참석한 통합돌봄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연구내용을 토대로 '서구 통합돌봄 모니터링·성과 분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성과 분석에선 그동안 서구가 75세 이상 노인에 대한 가정 방문을 의무화한 결과, 돌봄 대상자 발굴 비율이 87.8%로 다른 지자체에 비해 월등히 높아졌다. 또 통합돌봄서비스 전·후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주관적 삶의 질이 개선됐다고 답한 비율은 35%, 건강 관련 삶의 질 개선은 37%가 긍정 평가했다. 도움 인원수도 0.1명에서 1.2명으로 늘었다.
특히 돌봄 대상자에 대한 보편적 서비스 제공과 개별 상황에 맞는 자원개발, 24시 안심출동 등 특화 서비스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또 '행복매니저앱'을 개발하고 공공·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케어 회의'로서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마련하며, 전문 돌봄 인력에게 장기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서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감소시켰다는 분석도 있었다.
이 밖에도 서구는 그동안 63개 관련 기관과 협약을 맺고 ▲한의학 주치의 ▲방문도우미 ▲돌봄 택시 ▲케어 안심 주택 등 31가지 통합돌봄 재가서비스를 연계, 지원했다.
◇서구 농성2동, 숙박업소와 '고독사 예방' 협약
광주 서구 농성2동 행정복지센터가 고독사 예방을 위해 관내 숙박업소 7곳과 위기가구 발굴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숙박업체 대표 또는 관리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한다.
올해 7월부터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모텔 등 숙박업소를 직접 찾아가 투숙자의 복지 욕구를 확인한다. 또 안전을 수시로 확인해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장기 투숙자 중 월세·사회보험료 체납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을 경우, 긴급지원·기초생활보장 등의 공적 급여 지급 방안을 안내했다. 공동모금회, 지역민의 민간 지원도 적극 연계했다.
농성2동은 숙박업소에 이혼, 실직 등 개인 사정으로 인한 비자발적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위기 가구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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