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과 시민 가교역할"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현판식

원창묵 강원 원주시장와 시 집행부,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노조원들이 29일 원주시청에서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현판식 행사를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제공.) 2021.9.29/ 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신규 조합 설립을 알렸다.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29일 시청 3층 조합 사무실에서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한 시 집행부가 참석해 신규 조합 설립을 축하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돌아보면, 진통 없이 이뤄지는 일은 없다. 힘들게 시작하는 만큼 직원들을 위해 더 노력하는 노조가 되길 바란다”며 “직원들과 시민들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잘 해주기 바라고 축하한다”고 전했다.

우해승 원주시청 공무원노조위원장은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시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은 물론, 조합원의 근무여건 개선 및 복지 증진을 위해 계속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