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후 베트남인 확진 급증'..칠곡군, 외국인 1800명 백신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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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은 29일 18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에게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이후 48명이 코로나19 확정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베트남 국적 외국인 근로자가 38명이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집단 확진이 잇따르자 칠곡군은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는 기업주와 농장주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독려하고 있으며,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1800명에게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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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칠곡군은 29일 18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에게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이후 48명이 코로나19 확정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베트남 국적 외국인 근로자가 38명이다.
베트남 국적 외국인 근로자들은 지난 23일 5명이 확진된데 이어 24일 7명, 25일 12명, 26일 3명, 27일 5명, 28일 2명, 29일 4명 등 7일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의 대부분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대구에서 있었던 베트남 지인 결혼식장에 다녀왔거나 베트남 식당에서 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집단 확진이 잇따르자 칠곡군은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는 기업주와 농장주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독려하고 있으며,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1800명에게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외국인들이 결혼식장과 식당, PC방 등지에서 확진자와의 접촉해 감염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미등록 외국인에 대해서는 일절 추적을 하지 않고 있으니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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