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30일 창단식..새로운 출발 나선다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페퍼저축은행은 30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단식을 연다. 창단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2021~2022시즌 V리그에서 착용할 유니폼을 공개하고 감독과 선수단 기자회견도 진행한다.

창단식에는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를 비롯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신무철 한국배구연맹(KOVO)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창단식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팬들의 창단식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KBSNSports와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한다.

창단식을 찾지 못하는 팬을 위해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한 Q&A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7일 신인 드래프트에서 총 7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총 16명의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장매튜 대표이사는 “한국배구연맹과 각 구단, 광주시의 도움에 힘입어 순조롭게 창단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신생팀으로서의 도전과 패기를 바탕으로 스포츠팬들과 광주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팬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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