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화성외국인보호소 '새우꺾기' 등 인권유린 규탄

강창광 2021. 9. 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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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외국인보호소의 '새우꺾기'고문, 징벌적 독방 구금, 공문서 조작 사건과 관련해 수용자에 대한 인권유린을 규탄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열렸다.

img src='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970/623/imgdb/original/2021/0929/20210929502651.jpg' alt='화성외국인보호소면회시민모임 마중 등 인권단체 관계자들이 29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외국인보호소 내 인권유린 규탄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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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두루·난민인권네트워크 등 이주인권단체들 29일 기자회견
피해자에 대한 즉각 보호 해제와 책임자 처벌, 진상 규명 촉구
화성외국인보호소면회시민모임 마중 등 인권단체 관계자들이 29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외국인보호소 내 인권유린 규탄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화성외국인보호소면회시민모임 마중 등 인권단체 관계자들이 29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외국인보호소 내 인권유린 규탄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화성외국인보호소면회시민모임 마중 등 인권단체 관계자들이 29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외국인보호소 내 인권유린 규탄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화성외국인보호소면회시민모임 마중 등 인권단체 관계자들이 29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외국인보호소 내 인권유린 규탄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기자회견\

화성외국인보호소의 '새우꺾기'고문, 징벌적 독방 구금, 공문서 조작 사건과 관련해 수용자에 대한 인권유린을 규탄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을 연 사단법인 두루·화성외국인보호소면회시민모임 마중 등 이주인권단체들은 “피해자는 보호소 내 열악한 처우와 병원진료 등을 요구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해 항의하는 과정에서 ‘특별계호'라는 명목하에 전체 수용 기간의 3분의 1을 독방에 구금됐다”고 주장했다. (a href="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13105.html" target="_blank" rel="noopener"bspan관련기사▶/span span손은 뒷수갑, 발엔 포승줄…화성외국인보호소 ‘새우꺾기’ 가혹행위/span/b/a)

또 당시 피해자가 난동을 피우고 자해를 해 불가피한 조처였다고 밝힌 화성외국인보호소의 해명에 대해서도 “법무부와 화성외국인보호소는 피해자의 평소 언행을 들어 자해난동을 막기 위해서라는 변명으로 일관하며 ‘이런 취급을 받을 만했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다”곡 비판했다.

참가자들은 정부에 피해자에 대한 즉각 보호 해제와 책임자 처벌,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한편, 화성외국인보호소장과 법무부 장관에게 이번 사안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img src='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970/623/imgdb/original/2021/0929/20210929502651.jpg' alt='화성외국인보호소면회시민모임 마중 등 인권단체 관계자들이 29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외국인보호소 내 인권유린 규탄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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