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지리로 보는 세계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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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가 있고 고지대로 보호되지 않는 국가는 고지대에 위치한 국가보다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책 '지리로 보는 세계정세'(산지니)는 급변하는 현대의 세계정세 흐름을 현실주의와 지정학적 관점으로 설명한다.
말레이시아의 외교관이자 지정학자인 저자 아이만 라쉬단 웡은 이 책에서 현재의 세계정세와 그 배경이 되는 이야기를 누구나 읽기 쉽게 풀어낸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제3세계의 시각으로 세계정세를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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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평지가 있고 고지대로 보호되지 않는 국가는 고지대에 위치한 국가보다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책 ‘지리로 보는 세계정세’(산지니)는 급변하는 현대의 세계정세 흐름을 현실주의와 지정학적 관점으로 설명한다.
말레이시아의 외교관이자 지정학자인 저자 아이만 라쉬단 웡은 이 책에서 현재의 세계정세와 그 배경이 되는 이야기를 누구나 읽기 쉽게 풀어낸다. 사진 자료와 지도도 풍부하게 활용해 이해를 돕는다.
저자는 자신을 현실주의자라고 정의하며 기존의 세계정치 분위기를 이끌던 자유주의적 국제주의자를 비판적으로 바라본다. 현실주의자의 시각으로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 키워드로 권력, 지리, 정체성을 제시한다. 지금까지 지정학과 국제 관계는 대개 서구의 관점에서 논의됐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제3세계의 시각으로 세계정세를 분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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