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3패' 솔샤르, 경질설에 "압박은 특권.. 4~5월엔 우승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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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장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자신을 향한 비판 여론에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했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솔샤르 감독에게 보드진 한자리를 주고 안토니오 콘테나 지네딘 지단 감독을 데려와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솔샤르 감독은 "때론 위험하기도 하고 한두 번 지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꾸준한 모습을 보일 것이란 자신이 있다. 바라건대 4월, 5월에는 트로피를 두고 경쟁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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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장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자신을 향한 비판 여론에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초반 맨유는 그 어느 팀보다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등 대형 영입에 성공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방점을 찍으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특히 12년 만에 돌아온 호날두의 활약은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기세는 오래 가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한 수 아래 전력인 영 보이스에 일격을 당한 게 시작이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반전하나 했지만 리그 컵에서 다시 만난 웨스트 햄에 무릎을 꿇었다. 이어 애스턴 빌라에도 덜미를 잡히며 연패에 빠졌다. 최근 4경기 성적은 1승 3패.
자연스레 비판의 화살을 솔샤르 감독을 향했다. 좋은 스쿼드에도 전력이 낮은 팀을 상대로 고전한 결과였다.
옛 팀 동료였던 게리 네빌은 투자받은 성과를 생각할 때 솔샤르 감독이 우승컵을 들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심지어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했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솔샤르 감독에게 보드진 한자리를 주고 안토니오 콘테나 지네딘 지단 감독을 데려와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솔샤르 감독은 비야레알과의 UCL 2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압박은 특권이다. 이런 환경에서 일하려면 압박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우리의 영입 성과로 기대치가 높아졌다. 나와 우리는 이기기 위해 이곳에 있다. 네빌 역시 알고 있다”라며 자신의 임무를 충분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때론 위험하기도 하고 한두 번 지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꾸준한 모습을 보일 것이란 자신이 있다. 바라건대 4월, 5월에는 트로피를 두고 경쟁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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