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내년 국가예산 국회 확보전 '총력'

강인 2021. 9. 29.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가 내년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국회 주요 인사를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액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6일 기획재정부 방문으로 국회 심의단계 행보를 시작해 29일 국회를 찾아 주요 인사들에게 국회 증액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내년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국회 주요 인사를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액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6일 기획재정부 방문으로 국회 심의단계 행보를 시작해 29일 국회를 찾아 주요 인사들에게 국회 증액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정 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수흥(기획재정위원회), 한병도(국회운영위원회 간사, 행정안전위원회) 의원실을 찾아 국회단계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원택, 신영대, 정운천 예결위원, 안호영 환노위간사, 정성호 기획재정위원, 김윤덕 국토위원, 이개호 농림위원, 서삼석 농림위원 등 10여 명의 의원을 만나 익산시가 중점 관리하는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익산시 국회 단계 중점사업은 △환경오염 피해지역(익산 장점마을) 친환경 복원사업 △국립 금강 청소년 디딤센터 건립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 사업 △동물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상권 르네상스(활성화) 사업 △VR기반 익산역사여행 체험형 관광플랫폼 구축사업 등이다.

대형 SOC 사업으로는 △오산 신지~영만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 △백제왕궁 인접국도(1호선) 선형개선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 △익산역 철도차량기지 이전 국가계획 반영 등을 건의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회 예산심의가 이뤄지는 10월부터 11월까지를 국비 확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로 보고 내년 최종예산이 국회에서 의결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