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학회, 창립 70주년 기념 '토목의 날' 행사 개최

박성환 2021. 9. 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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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목학회(회장 이승호·상지대 교수)는 오는 30일 온라인으로 '토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토목의 날은 대한토목학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토목 70년! 다음 30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학회는 토목의 날 기념식에 앞서 학회 창립70주년을 기념하는 토목문화유산답사 온라인 상영회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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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스마트 건설기술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 진행

[서울=뉴시스] 대한토목학회.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대한토목학회(회장 이승호·상지대 교수)는 오는 30일 온라인으로 '토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토목의 날은 대한토목학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토목 70년! 다음 30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27명의 토목인들이 정부포상(훈장 1·포장 1·대통령 2·국무총리 3·국토교통부 장관 20)을 수상한다.

토목의 날 주요행사 중 하나로 진행되는 건설정책포럼에서는 이상호 한미글로벌 사장이 좌장을 맡고, 김광수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기획실장과 조성민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 단장이 주제발표(민간기업과 공공분야의 스마트 건설기술 현주소와 미래)에 나선다.

학회는 토목의 날 기념식에 앞서 학회 창립70주년을 기념하는 토목문화유산답사 온라인 상영회도 개최한다. 이번 답사는 문화유산 7곳을 선정(청계광장·광통교·수표교·오간수문·황학동 풍물시장·중랑물재생센터·살곶이다리)해 소개하는 비대면 답사다. 대한토목학회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이승호 회장은 "토목의 날은 토목공학의 위대한 유산인 한양도성 완공 600주년을 기념하고 토목공학의 가치와 소명을 되새겨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우리 모두의 축제"라며 "우리 학회는 1951년 한국전쟁의 암울한 상황에서 위대한 선구자들의 비전을 바탕으로 설립돼 격변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토목인의 특유한 저력으로 국토인프라를 건설하며 대한민국의 경이로운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세계경제는 저성장 기조 위에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국내 인프라 산업은 어려운 침체의 시기를 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의 행사를 계기로 다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자"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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