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 군, 가축전염병 선제적 방역대책 추진 등

강신욱 2021. 9. 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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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기온이 떨어져 가축전염병 바이러스 활동성이 높아지고 철새 도래 시기가 다가와 선제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이 기간 새로 도입한 광역방제차량, 축협공동방제단 등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철새도래지와 가금류 사육농장 11곳 주변지역을 매일 소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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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철새도래지 방역.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기온이 떨어져 가축전염병 바이러스 활동성이 높아지고 철새 도래 시기가 다가와 선제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이 기간 새로 도입한 광역방제차량, 축협공동방제단 등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철새도래지와 가금류 사육농장 11곳 주변지역을 매일 소독할 계획이다.

도안면 석곡리와 도당리 보강천변 철새도래지 2개 구간 3㎞ 구간에는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가금류 사육농장에는 전담인력을 배치해 방역수칙 지도·점검, 일제소독, 상황 전파 등을 한다. 생석회 등 소독약품은 수시로 공급한다.

AI 검사와 이동승인서 발급 의무화로 감염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10월 한 달은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도 한다.

접종 대상은 염소 2976마리(33농가), 소 5387마리(188농가)다.

염소농가와 50마리 미만 소규모 소 사육농가는 공수의사가 백신접종을 지원하고 전업규모 소 사육농가는 해당 농가에서 직접 접종한다.

◇증평군가족센터, 반려동물 이해 교육 프로그램 진행

충북 증평군가족센터는 반려동물 동반 가족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 이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이날부터 11월11일까지 반려동물가족 대상으로 오전반과 오후반 각각 7회 반려동물 이해 교육 프로그램 ‘반려가족-멍이랑 냥이랑’을 진행한다.

반려동물 머리핀·장난감·목도리·가방 등 다양한 소품과 천연재료 아로마를 활용한 모낭충 비누, 분리불안 스프레이, 천연샴푸 등 반려동물 제품을 직접 만드는 기회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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