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청주공장 농성 벌인 화물연대 노조원 16명 체포

김주현 기자 2021. 9. 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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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청주공장에서 불법 점거 농성 집회 중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조합원 1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 등 16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10분간 SPC삼립 청주공장에서 물류 출하를 저지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화물연대는 지난 23~24일, 26일부터 현재까지 SPC삼립 청주공장에서 불법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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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 조합원들이 23일 세종시 금남면 SPC삼립 세종공장에서 'SPC 투쟁 승리를 위한 확대 간부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화물연대는 지난 15일부터 SPC 사업장 운송거부 연대파업에 들어간 상황이다. /사진=뉴스1


SPC삼립 청주공장에서 불법 점거 농성 집회 중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조합원 1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집회 등 집시법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조합원 A씨 등 16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 등 16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10분간 SPC삼립 청주공장에서 물류 출하를 저지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청주시는 지난 28일 오후 8시부터 민노총 화물연대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화물연대는 지난 23~24일, 26일부터 현재까지 SPC삼립 청주공장에서 불법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모인 인원은 300여명으로 전해졌다. 다음날인 30일에는 청주공장 앞에서 SPC그룹과 집회를 막는 경찰을 규탄하는 대규모 결의대회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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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기자 na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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