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0월 경기전망지수 83.4..2개월 연속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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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2개월 연속 반등했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9월 13일부터 23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10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0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3.4로 전월대비 5.4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의 10월 경기전망은 88.7로 전월대비 5.6포인트 상승했으며 비제조업은 80.6으로 전월대비 5.3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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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2개월 연속 반등했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9월 13일부터 23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10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0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3.4로 전월대비 5.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반등세로, 지난 6월 경기전망지수(80.5)에 이어 4개월만에 80포인트대를 회복한 수치다. 경기전망지수 상승은 코로나 백신보급(접종) 확대와 수출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전망지수가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제조업의 10월 경기전망은 88.7로 전월대비 5.6포인트 상승했으며 비제조업은 80.6으로 전월대비 5.3포인트 올랐다.
제조업에서는 '금속가공제품'(78.4→94.5), '인쇄및기록매체복제업'(75.5→86.0)을 중심으로 16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음료'(96.4→86.0), '식료품'(100.3→92.0) 등 5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비제조업 중 서비스업에서는 코로나 피해 업종인 '숙박및음식점업'(47.9→57.7), '교육서비스업'(59.8→69.6),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70.4→80.2) 등을 중심으로 10개 업종 모두 상승했다.
내수판매(77.8→83.0), 수출(83.0→83.6), 영업이익(75.2→79.3), 자금사정(76.8→78.8) 전망이 전월에 비해 상승했고 역계열 추세인 고용(95.5→94.8) 전망 또한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달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59.8%) 비중이 가장 높았고, 원자재 가격상승(41.8%), 인건비 상승(41.3%), 업체간 과당경쟁(38.1%)이 뒤를 이었다. '원자재 가격상승'(40.0→41.8) 응답 비중은 전월에 비해 상승한 반면, '내수부진'(63.2→59.8), '판매대금 회수지연'(21.5→20.2), '업체간 과당경쟁'(40.2→38.1), '인건비 상승'(41.9→41.3)은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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