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미국 중개법인 면허 취득 완료

김유성 2021. 9. 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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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재보험은 올해 2월 설립된 미국중개법인 'Koreanre Insurance Services, Inc.'의 재보험 중개면허 취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이번 미국중개법인의 재보험 중개면허 취득은 코리안리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해외 진출 의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성과"라면서 "미국 동북부에서 시작해 차차 미국 전역으로 영업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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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코리안리재보험은 올해 2월 설립된 미국중개법인 ‘Koreanre Insurance Services, Inc.’의 재보험 중개면허 취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안리는 지난 24일 미국 뉴저지주 감독당국으로부터 재보험 중개업 면허에 대한 최종인가를 통보 받았다.

코리안리는 지난해 9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에 재보험 중개법인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뉴욕에 주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영업활동이 불가능한 주재사무소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중개법인 형태의 진출을 시도한 것이다.

중개법인은 보험영업법인이나 지점과 마찬가지로 대면영업이 가능하다. 재보험과 물건 중개를 통해 수수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적은 자본으로도 설립이 가능하다는 이점도 있다.

미국 보험 시장은 전세계 보험료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다. 단일 시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코리안리 측은 소송이 잦고 징벌적 배상책임제도가 있어 시장 접근이 까다롭지만 시장 규모로 봤을 때 외면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이번 미국중개법인의 재보험 중개면허 취득은 코리안리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해외 진출 의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성과”라면서 “미국 동북부에서 시작해 차차 미국 전역으로 영업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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