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본사 에너지팜 '2021 산업관광지 12선'에 선정

기사내용 요약
환경과 재생의 가치 실천
경주 역사문화 관광지와 연계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홍보관 에너지팜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경주 본사 홍보관 에너지팜이 ‘2021 산업관광지 12선’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매년 심사를 통해 여행하면서 배움도 얻을 수 있는 산업관광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산업관광 시설 중 환경과 재생의 가치 실천을 기준으로 운영 프로그램 매력도, 친환경 테마 적합성 등을 평가해 뽑았다.

한수원의 에너지팜은 원자력, 수력, 신재생에너지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성된 체험형 에너지 전시관이다. 각종 체험 시설과 전기 에너지에 대한 해설, 상시 특별전시로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인근의 불국사, 감은사지, 문무대왕 수중릉 등 역사문화 관광지와 연계한 투어 이벤트로 경주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주말과 휴일에도 개방하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홍보를 위해 홈페이지 홍보관도 운영 중이다.

정재훈 사장은 “본사 에너지팜을 통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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