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혈액수급 2.8일분에 불과..'주의'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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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부산지역 혈액 수급 상황도 위기에 처했다.
29일 부산혈액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부산지역 혈액 보유량은 2.8일분으로 적정 수준인 5일분에 크게 못 미치는 '주의' 단계다.
혈액 수급 위기 단계는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인 5일분보다 적으면 관심, 3일분 미만이면 주의, 2일분 미만이면 경계, 1일분 미만이면 심각 단계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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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부산지역 혈액 수급 상황도 위기에 처했다.
29일 부산혈액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부산지역 혈액 보유량은 2.8일분으로 적정 수준인 5일분에 크게 못 미치는 '주의' 단계다.
혈액형으로 보면 O형 1.5일분, A형 3.2일분, B형 3.6일분, AB형 1.9일분이다.
혈액 수급 위기 단계는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인 5일분보다 적으면 관심, 3일분 미만이면 주의, 2일분 미만이면 경계, 1일분 미만이면 심각 단계로 분류한다.
부산혈액원은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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