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산업부 장관상' 받은 6개월차 스타트업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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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작성 도구 '뤼튼'을 개발하는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제6회 이러닝·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이러닝·에듀테크 분야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제품, 서비스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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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작성 도구 '뤼튼'을 개발하는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제6회 이러닝·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이러닝·에듀테크 분야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제품, 서비스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4월 설립된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이세영 대표 등 한국청소년학술대회(KSCY)를 직접 설립하고 운영해온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Z세대가 글쓰기 과정에서 겪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뤼튼 개발에 나섰다.
뤼튼은 자연어처리(NLP) 기술을 사용해 개인 맞춤형 글쓰기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구 활동, 자기소개서, 에세이 등 교육용 글쓰기에 특화된 온라인 문서작성 도구다. 글 작성 목적과 유형, 분야에 따라 맞춤형 템플릿과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글쓰기에 최적화된 자료와 검증된 콘텐츠를 추천하는 등 기술력과 편의성을 인정받으며 이번 공모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뤼튼은 지난 3개월 동안 5000명 규모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의 글쓰기 완수율이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의 워드(MS Word)와 비교해 약 2.8배 향상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세영 대표는 "뤼튼이 Z세대 학생들의 글쓰기 어려움을 해결하고 양질의 글쓰기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되길 바란다"며 "AI 기술과 교육 콘텐츠가 결합된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서 교육격차 해소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6월 시드 투자했던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는 "체계화된 글쓰기 연습은 작문 외에 논리적 사고능력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뤼튼은 국내뿐만 아니라 향후 영어 기반 문서작성 도구로 확장해 글로벌 시장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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