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파크리스틴, 새로운 브랜드필름 공개.. '눈에 담긴 비밀(Secret in the Eyes)' 컨셉

[서울경제] 컬러렌즈 브랜드 하파크리스틴이 2021 F/W 시즌을 겨냥해 새로운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

하파크리스틴은 ㈜피피비스튜디오스가 전개하는 브랜드로 컬러렌즈 업계에서 상하 배색 패턴의 디자인을 최초로 선보이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날의 기분에 따라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렌즈를 고안하며 “Who are you today?”라는 브랜드 카피를 내세워 여느 렌즈 브랜드와 차별화 된 접근법을 시도한다. Kristin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설정하여 이 인물을 수식하는 감정과 상황을 제품에 담아내고, 제품명을 크리스틴의 다양한 무드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최근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시크리티브 크리스틴’의 경우에는 ‘눈 속에 담긴 비밀’, 즉 ‘Secrets in the Eyes’라는 컨셉으로 개발되었으며 눈동자에 비치는 빛의 형태와 밝기를 디자인적으로 아름답게 풀어냈다.

이번에 공개하는 하파크리스틴의 브랜드 필름 역시 ‘시크리티브 크리스틴’을 중심으로 컨셉을 공유한다. 마치 한편의 영화와 같은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브랜드필름에서는 ‘크리스틴’의 생일 파티를 주제로 개개인이 숨기고 있는 은밀한 비밀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60년대 헐리우드 영화를 연상케 하는 레트로한 무드를 통해 국내 렌즈 시장에서 독자적인 감성을 추구하고 있는 ‘하파크리스틴’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영상 후반부에서는 생일파티 참석자들의 비밀이 드러나며 ‘시크리티브 크리스틴’의 컨셉인 ‘눈 속에 담긴 비밀’을 더욱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피피비스튜디오스 홍재범 대표는 “’Secrets in the Eyes’라는 컨셉을 보다 확실하게 드러내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필름을 공개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신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소비자 여러분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피비스튜디오스는 ㈜크로스보더와 함께 하파크리스틴 픽업 서비스도 런칭했다. 하파크리스틴을 안경원에서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도입한 서비스다. 하파크리스틴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한 후, 가까운 픽업 매장에서 간편하게 방문 픽업을 할 수 있으며 모델이 입고될 경우,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준비 상황을 알려준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하파크리스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