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

기사내용 요약
환경부 주관 탈 플라스틱 실천운동

[서울=뉴시스]한국배구연맹 고고챌린지 동참.(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총재 조원태)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한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운동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꼽아 실천을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배구연맹은 V-리그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며 ‘플라스틱·일회용컵 대신 머그컵·텀블러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 소등하기, 분리배출 정확히 알고 실천하기’라는 3개의 실천 메시지를 전달했다.

V-리그는 지난 시즌부터 사회공헌 SNS 계정인 V-HUG를 운영하며 경기 중 쓰이는 기록지로 이면지 노트를 만드는 등 선수들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올 시즌 역시 고고챌린지 플라스틱 줄이기를 비롯한 친환경 캠페인으로 생활 속 환경보호 운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편 V-리그는 다음달 16일 대한항공-우리카드(남자부), GS칼텍스-흥국생명전(여자부)을 시작으로 새 시즌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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