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운항선박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 10월 발표

서미선 기자 2021. 9. 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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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해운물류 패러다임을 바꿀 미래유망 신산업인 자율운항선박 분야의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을 마련해 10월 발표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10월 한국판 뉴딜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배포했다.

휴먼뉴딜 분야에선 10월 중 특수고용직(특고)·플랫폼종사자를 중심으로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균형 뉴딜 분야에선 2021~2022년 중점 추진사업을 내달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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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국판뉴딜 추진계획..기술개발·조기 상용화 촉진
특고·플랫폼종사자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방안 마련도
기획재정부 전경 (기획재정부 제공) 2020.11.23/뉴스1

(세종=뉴스1) 서미선 기자 = 정부가 해운물류 패러다임을 바꿀 미래유망 신산업인 자율운항선박 분야의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을 마련해 10월 발표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10월 한국판 뉴딜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배포했다.

정부는 해당 로드맵으로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조기 상용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대효과로는 물류흐름 효율성 10%이상 개선, 운용비용 22% 절감, 환경오염 최소화, 해양사고 75%이상 감소 등이 있다.

'디지털 뉴딜 2.0' 핵심기술인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를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내달 13일엔 서울 코엑스에서 '메타버스 플레이그라운드' 개소식을 연다.

이는 증강현실 기반의 길안내, 가상비서 체험 등 메타버스로 달라지는 미래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이다.

10월18일부터는 관광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인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통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관광산업 발전을 가속화하려는 취지다.

대규모 무공해차 충전시설과 다양한 복합시설을 결합한 공간인 '미래차 메가스테이션'과 관련해선 조성시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3000톤급 친환경 하이브리드 경비함 건조사업 추진 등 해양부문 친환경 전환도 본격화한다.

내달 6일부터 11월15일까지 풍력 너셀(풍력발전기를 이루는 핵심장치)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사업자 선정을 공모하고, 풍력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2단계 사업 용역에 착수하는 등 풍력 인프라 구축과 보급 확산에도 속도를 낸다.

지방자치단체 건축물,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탄소중립 모델 구축·확산을 지원하고 그린리모델링의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공공시설과 건물의 친환경 전환을 확산한다.

휴먼뉴딜 분야에선 10월 중 특수고용직(특고)·플랫폼종사자를 중심으로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균형 뉴딜 분야에선 2021~2022년 중점 추진사업을 내달 선정할 계획이다. 지자체간 협력 뉴딜사업을 발굴해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사업 발굴·구체화도 지원한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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