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민아이돌' 아라시, 품절남만 세 명..동시에 결혼 발표(종합)[Oh! 재팬]

선미경 입력 2021. 9. 29. 15:24 수정 2021. 9. 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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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민 아이돌 그룹 아라시 멤버 두 명이 동시에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 쟈니스 측은 지난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라시 멤버 사쿠라이 쇼와 아이바 마사키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사쿠라야 쇼와 아이바 마사키는 지난 2019년 11월 결혼한 멤버 니노미야 카즈나리에 이어 아라시의 품절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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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일본의 국민 아이돌 그룹 아라시 멤버 두 명이 동시에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 쟈니스 측은 지난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라시 멤버 사쿠라이 쇼와 아이바 마사키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 모두 이미 혼인 신고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먼저 사쿠라이 쇼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에 결혼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지금까지 팬 여러분, 관계자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지원이 있어 오늘까지 활동할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응원해주실 수 있도록 내가 해야 할 일을 진지하게 마주보며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사쿠라이 쇼의 아내는 비연예인으로 전 방송국 직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게이오 대학 동창생으로,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2년간 교제한 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또 아이바 마사키도 “사사로운 일로 송구합니다만, 이번에 결혼하게 됐다. 매일 상황이 변화하는 가운데 그래도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평소부터 응원해주는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 덕분이다. 정말 항상 감사하다.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살아가려고 한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아이바 마사키의 아내 역시 비연예인으로 10년간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을 하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사쿠라야 쇼와 아이바 마사키는 지난 2019년 11월 결혼한 멤버 니노미야 카즈나리에 이어 아라시의 품절남이 됐다.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3살 연상의 전 아나운서 이토 아야코와 결혼해 지난 3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아라시는 지난 1999년 데뷔해 일본의 국민 아이돌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것 뿐만 아니라 예능과 연기 활동을 활발하게 하면서 국민 그룹으로 성장한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아라시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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