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수정란 이식 혈통 송아지 671만원 경매가 기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장흥군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생체 난자 흡입술(OPU) 수정란 이식으로 생산된 혈통송아지가 경매에서 671만원에 낙찰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날 장흥축협 우시장에서 열린 이번 혈통송아지 경매는 한우 수정란 이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산농가의 수정란 이식 필요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이 이날 경매에는 올해 한우 수정란 이식으로 생산된 송아지 60여두 가운데 5두가 출품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흥=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장흥군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생체 난자 흡입술(OPU) 수정란 이식으로 생산된 혈통송아지가 경매에서 671만원에 낙찰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날 장흥축협 우시장에서 열린 이번 혈통송아지 경매는 한우 수정란 이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산농가의 수정란 이식 필요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혈통 한우는 우수 유전자를 가진 송아지 생산을 통해 족보를 갖춘 한우를 이른다.
특이 이날 경매에는 올해 한우 수정란 이식으로 생산된 송아지 60여두 가운데 5두가 출품됐다.
이들 송아지는 지난 한 해 동안 우량 씨수소 정액과 우량 암소의 난자를 배양시킨 수정란을 암소에 이식시켜 개량된 우량 혈통 송아지들이다.
출품된 8개월령의 우량 혈통 송아지 중 최고가는 671만원으로 일반 송아지 521만원보다 150만원이나 높은 가격을 받았다.
일반 송아지보다 크고 육질이 좋은 점이 높은 경매가를 형성했다.
군은 수정란 이식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시범 참여 농가를 미리 선정, 대상 암소의 신체충실도, 영양 등 사양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내년에도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 장려를 위해 올해 10월까지 접수를 통해 참여 농가를 선발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수정란 이식은 단기간에 한우 개량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명품 한우 생산을 위해 한우 개량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최준희, 잘록 허리 뽐내며 미모 과시…母 최진실 붕어빵 외모 [N샷]
- "정수리·그곳 냄새 맡는 남친, 출장 땐 못보니 내 속옷 달라네요…어떡하죠"
- 천하람, '박영선·양정철 기용설'에 "김건희 여사 라인 추정"
- '조국행실도' 등장→쓰레기도 식판도 직접, 무릎 꿇고 사인, 새치기 없다
- '이혼 조정 중' 이윤진, 이범수 향한 저격ing "모의총포도 자진 신고" [N이슈]
- 사유리 "이상민 정자 없다더라…'아들 젠 아빠였으면 어떨까' 생각해봤다"
- 홍석천 "내가 사려던 건물 태진아에게 뺏겨…11년 만에 4배 올랐다"
- 송해나 "전 남친에게 나는 세컨드…다른 여자와 키스하는 것도 목격"
- 송혜교,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일상에서도 독보적 비주얼 [N샷]
- 인천 '이슬람사원 건립 추진' 유튜버, 성범죄자였다…"알라에게 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