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초월 세계' 메타버스로 청년 정책 홍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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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MZ세대 청년들과 폭넓게 소통하고 청년 정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고자 올해 12월까지 가상 온라인 공간에 '메타버스 청년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들은 시간·공간 제약 없이 자신의 아바타로 접속해 센터를 둘러보고 다양한 청년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광주 북구 운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쓰레기 분리 배출 활성화를 위해 황계로 상가 골목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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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MZ세대 청년들과 폭넓게 소통하고 청년 정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고자 올해 12월까지 가상 온라인 공간에 '메타버스 청년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북구는 최근 '메타버스'(Meta+Universe·가상현실보다 한 단계 진일보한 초월 세계)' 플랫폼 제페토에 북구청년월드(Bukgu Youth World)를 구축했다. 이 가상 공간에는 청년센터존, 청년정책 홍보존, 포토존 등 5개 구역이 마련됐다.
청년들은 시간·공간 제약 없이 자신의 아바타로 접속해 센터를 둘러보고 다양한 청년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1회 북구 청년주간 행사장에서도 '메타버스' 체험이 가능하다.
행사 기간 동안 메타버스 북구청년월드 방문 인증 갈무리 장면을 피드에 게시하면 '청년꿀정책(청년정책이 담긴 꿀스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북구, 운암1동 주민 참여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운영
광주 북구 운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쓰레기 분리 배출 활성화를 위해 황계로 상가 골목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분리수거함은 북구가 주관한 '2021 동 마을의제 추가 지원 사업'에서 확보한 1100만 원을 들여 설치됐다. 설치 장소는 쓰레기 혼합 배출·불법투기 등이 빈번한 곳으로 정해졌다.
분리수거함은 종이, 플라스틱, 캔, 스티로폼 등 품목별 분리 배출과 관급 봉투 배출이 가능하다. 시간 제한 없이 상시 이용할 수 있어 주민과 인근 상인들의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또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한 폐쇄회로(CC)TV 영상과 음성 안내 장치가 포함돼 있어, 불법 쓰레기 투기 예방 효과를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운암1동은 운암골상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 관리체계를 구축, 분리수거함을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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