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남다른 취미생활..가죽공예로 뽐낸 '금손' 실력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취미생활을 즐기는 배우 김예은의 모습이 공개됐다.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29일 김예은의 취미생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수수한 차림으로 가죽공예에 몰두하고 있다.

김예은은 평소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해 직접 해볼 수 있는 공예를 찾다 가죽공예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공방을 방문하는 것뿐만 아니라 가죽시장에 들러 재료를 직접 구입해 공예를 즐기는 등 공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실제 지갑, 미니가방 등을 가죽공예로 직접 제작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은은 "가죽의 질감이 좋고 만드는 과정이 꽤나 디테일해서 더 매력적이었다"며 "그리고 직접 만든 제품을 쓰다 보면 조금씩 가죽이 달라지는데 그 변화를 보는 것도 매력적이다"고 가죽공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제공=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비즈공예를 하는 김예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시간나는 틈틈이 가죽공예 뿐만 아니라 비즈공예, 목공예, 뜨개질 등 다양한 공예를 즐기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라탄공예가 눈길을 끌어 꼭 경험해 보고 싶다는 후문이다.

최근 김예은은 2019년 촬영했던 한국, 대만 공동제작 영화 '짱개' 대만 개봉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짱개'는 김예은의 영화 첫 주연작이자 장지위 감독의 장편독립영화 데뷔작으로 도쿄국제영화제와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한편 김예은은 현재 차기작을 준비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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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