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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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 도시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유네스코 창의 도시 문학 분야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추진단은 총 15명으로 순천시와 협력해 창의 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사업 제안, 행사 참여 및 모니터링, 홍보, 교육 등 창의 도시 가입을 위한 가교 구실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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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추진단 구성·운영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 도시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유네스코 창의 도시 문학 분야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추진단은 총 15명으로 순천시와 협력해 창의 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사업 제안, 행사 참여 및 모니터링, 홍보, 교육 등 창의 도시 가입을 위한 가교 구실을 하게 된다.
유네스코 창의 도시 네트워크(UCCN)는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 발전 경험 공유 및 협력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유네스코의 국제 연대 사업이다.
문학, 공예와 민속예술, 음악, 디자인, 미디어아트, 음식, 영화의 7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85개국 246개의 회원 도시가 있다. 국내에는 10개 도시가 가입된 상태다.
시는 추진단 구성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시민 붐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11월에는 순천 문학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2년 국내가입, 2023년 국제가입을 목표로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가 가지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이어 '유네스코 문학 창의 도시'라는 또 다른 유네스코 브랜드를 만들어 국내외 유네스코 도시 간 교류·협력을 통해 국제무대로 활동 범위를 확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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