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모든 소상공인에 재난지원금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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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지역 내 모든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50만원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재수 시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히며 "소상공인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시 예산으로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소상공인과 코로나19 방역 조치 사업장 등 총 2만여 곳이고, 지급액은 1곳당 50만원이다.
시는 오는 11~12월 재난지원금 신청과 지급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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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지역 내 모든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50만원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재수 시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히며 “소상공인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시 예산으로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소상공인과 코로나19 방역 조치 사업장 등 총 2만여 곳이고, 지급액은 1곳당 50만원이다.
시는 오는 11~12월 재난지원금 신청과 지급을 마칠 예정이다.
시는 10월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관련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이달 중 행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재난지원금 지급에 소요되는 100억원 가량의 예산은 예비비를 활용한다.
앞선 지난해에도 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 집합금지 업종 경영안정 지원금 등을 지원했다.
이 시장은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19로 가장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있다”며 “시는 소상공인들이 다시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노둣돌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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