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가을비..남부지방 돌풍·벼락·호우
보도국 2021. 9. 29. 15:15
서울은 비가 그쳤나 싶었는데 다시 비가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서쪽 곳곳으로 현재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들이 있는데요.
하지만 서해상에서 다시 비구름대가 몰려오고 있는 만큼 오늘은 종일 우산을 잘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길게 사선으로 늘어진 비구름대가 보다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호남과 충북지역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남지역에도 빗줄기가 점점 굵어지고 있고요.
충남 2개 시군과 전북 정읍시에는 여전히 호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충북 남부와 전북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또 그밖에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내일까지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70mm,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5~30mm의 비가 더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서울은 내일 맑은 하늘 되찾으면서 한낮기온 28도까지 껑충 올라 반짝 덥겠습니다.
이후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기 좋은 날씨가 펼쳐지겠고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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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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