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필승, 일본 731부대" 스티커 붙인 中 남성..공안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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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당시 사람을 상대로 잔혹한 생체실험을 자행했던 731부대를 지지한다는 스티커를 붙인 중국 남성이 공안에 붙잡혔다.
지난 28일 펑파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장쑤성 난퉁시 공안국은 전날 차량에 '필승, 일본 731부대'라는 스티커를 부착한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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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당시 사람을 상대로 잔혹한 생체실험을 자행했던 731부대를 지지한다는 스티커를 붙인 중국 남성이 공안에 붙잡혔다.
지난 28일 펑파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장쑤성 난퉁시 공안국은 전날 차량에 ‘필승, 일본 731부대’라는 스티커를 부착한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호기심으로 인터넷을 통해 스티커르 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역 주민이 해당 스티커를 발견해 이를 사진찍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며 논란이 커졌다.
731부대는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 있었던 일제 관동군 산하 세균전 부대로 1936년부터 9년간 한국·중국 등 전쟁포로 30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체실험을 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은 치안관리처벌법에 따라 구류 15일 처분을 내렸지만 중국 누리꾼들은 “지나치게 가벼운 처벌”이라며 엄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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