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를 가리자' 유로·코파 챔프 3연전 BIG BANG.. 이탈리아 VS 아르헨티나

조남기 기자 2021. 9. 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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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국가대표 챔피언들끼리 격돌이 예정됐다.

29일(이하 한국 시각), UEFA(유럽축구연맹)과 CONMEBOL(남미축구연맹)이 동시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UEFA 유로 2020 챔프 이탈리아와 CONMEBOL 코파 아메리카 2021 챔프 아르헨티나가 맞붙는다.

유럽의 왕과 남미의 왕이 공식적으로 맞붙는 건 처음 있는 일이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는 무지막지한 무패 행진을 바탕으로 유럽 정상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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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국가대표 페데리코 키에사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베스트 일레븐)

내년 6월, 국가대표 챔피언들끼리 격돌이 예정됐다.

29일(이하 한국 시각), UEFA(유럽축구연맹)과 CONMEBOL(남미축구연맹)이 동시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UEFA 유로 2020 챔프 이탈리아와 CONMEBOL 코파 아메리카 2021 챔프 아르헨티나가 맞붙는다.

유럽의 왕과 남미의 왕이 공식적으로 맞붙는 건 처음 있는 일이다. 또한 두 국가는 단판 승부가 아닌 3번에 걸쳐서 매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대로 한판 붙는 셈이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는 무지막지한 무패 행진을 바탕으로 유럽 정상에 등극했다. 업그레이드한 카테나치오는 대륙을 지배하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도 대단하다. 몇 번이나 우승컵 들기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아르헨티나는 마침내 정상에 등극하며 다시금 전성기를 열어젖히고 있다.

지구촌을 대표하는 두 곳의 축구 대륙에서 가려진 왕들이 황제 자리를 놓고 싸우는 매치업은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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