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청주공장 제품출하 막은 화물연대 노조원 16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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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청주공장에서 불법 점거 농성 집회 중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조합원 1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집회 등 집시법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조합원 A씨 등 16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 등 16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10분간 SPC삼립 청주공장에서 물류 출하를 저지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화물연대는 지난 23~24일, 26일부터 현재까지 SPC삼립 청주공장에서 불법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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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SPC삼립 청주공장에서 불법 점거 농성 집회 중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조합원 1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집회 등 집시법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조합원 A씨 등 16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 등 16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10분간 SPC삼립 청주공장에서 물류 출하를 저지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청주시는 지난 28일 오후 8시부터 민노총 화물연대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화물연대는 지난 23~24일, 26일부터 현재까지 SPC삼립 청주공장에서 불법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모인 인원은 320여명에 달한다. 다음날인 30일에는 청주공장 앞에서 SPC그룹과 집회를 막는 경찰을 규탄하는 대규모 결의대회가 예정돼 있다.
참여 인원은 1000여명으로 집회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전국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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