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확진자 전주보다 12.8%↑..위중증 환자는 오히려 감소

박다영 기자 2021. 9. 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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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동안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직전주보다 12.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내 발생 확진자의 70% 이상이 집중된 수도권의 주간 확진자 발생률은 비수도권보다 3배 높았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동안 발생한 국내 신규확진자 수는 2028.7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486.1명이 확진되면서 직전주(414.4명)보다 17.3%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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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43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24일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최근 일주일동안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직전주보다 12.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내 발생 확진자의 70% 이상이 집중된 수도권의 주간 확진자 발생률은 비수도권보다 3배 높았다.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위중증 환자는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29일 코로나19 주간발생 동향을 발표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동안 발생한 국내 신규확진자 수는 2028.7명이다. 직전주(1798.5명)보다 12.8%(230.2명) 늘었다.

특히 수도권은 이 기간 일평균 154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직전주(1384.1명)보다 11.5%가 늘어나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486.1명이 확진되면서 직전주(414.4명)보다 17.3%가 증가했다. 수도권 확진자는 비수도권보다 3배 이상 많았다.

확진자는 늘었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오히려 줄었다. 일평균 324명으로, 직전주 342명보다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는 60대 이상이 174명으로 가장 많았고 40~50대 118명, 30대 이하 32명이다.

사망자 수는 47명이 발생해 일주일 전 36명보다 증가했다. 60대 이상이 34명으로 가장 많았다. 40~50대 10명, 20~30대 3명이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백신접종이 위중증 및 사망 예방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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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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