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은 무심해-손흥민이 주장이어야' 동기 부여하는 모습을 본 팬들의 반응

반진혁 기자 2021. 9. 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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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이어야 한다는 팬들의 반응이 나왔다.

토트넘은 지난 2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아스널과의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영국 매체 HITC는 "손흥민은 토트넘의 리그 4골 중 3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그가 아스널전에서 동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모습은 이제 팀의 새로운 부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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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이어야 한다는 팬들의 반응이 나왔다.

토트넘은 지난 2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아스널과의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이날 결과로 리그에서 3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그야말로 완패였다. 토트넘의 무기력한 모습이 이어졌고 전반전에만 3골을 헌납하면서 무너졌다.

후반전 고삐를 당기면서 반격에 나섰고 손흥민의 만회골이 위안이 됐지만, 결과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토트넘의 리그 순위는 11위까지 떨어졌다. 특히, 3경기 연속 3골을 실점하면서 심각한 수비 문제를 드러냈다.

유일하게 빛을 발한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공격 라인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 수행에 충실했다. 후반 33분에는 세르히오 레길론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면서 팀에 만회골을 안겼다.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득점 후였다.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료들에게 큰 손짓으로 동기를 부여하는 손흥민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 것이다. 반면, 해리 케인은 유유히 지나갈 뿐이었다.

손흥민이 득점 후 동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모습을 현지 매체에서도 관심을 보였다.

영국 매체 HITC는 "손흥민은 토트넘의 리그 4골 중 3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그가 아스널전에서 동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모습은 이제 팀의 새로운 부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조명했다.

이어 '케인은 무심하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주장이어야 한다', '손흥민은 세계를 누릴 자격이 있고, 실제로 관심을 받는 몇 안 되는 토트넘 선수 중 한 명이다'는 등 팬들의 반응을 덧붙였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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