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F조 꼴찌 솔샤르, "우승은 의무..영입 많이 해줬으니까"

이현호 기자 2021. 9. 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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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우승을 바라본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 같은 팀을 이끈다는 건 크나큰 특권이다. 이런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면 우승에 대한 압박감이 항상 있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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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우승을 바라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 오전 4시(한국 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비야레알과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맨유는 지난 1차전에서 영 보이즈(스위스)에 1-2로 패해 조 4위로 내려앉았다.

비야레알전을 하루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 같은 팀을 이끈다는 건 크나큰 특권이다. 이런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면 우승에 대한 압박감이 항상 있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 적어도 다음 시즌 안에는 우승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구단으로부터 화끈한 지원을 받았기 때문이다. 맨유 구단의 발전 과정과 그 계획에 맞는 지원을 받았다. 우리는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 목표는 우승이다. 경기력은 분명히 발전했다. 영입도 많이 하면서 기대감도 높아졌다"라고 덧붙였다.

솔샤르 감독의 말대로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동안 지갑을 활짝 열어 대어급 선수들을 영입했다. 대표적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유벤투스로부터 데려왔다. 무려 12년 만의 재회다. 여기에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등을 영입해 공격과 수비를 모두 보강했다.

솔샤르 감독은 "우승을 해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맨유에서의 우승은 의무적인 일이다. 내년 4월~5월경에도 맨유가 우승권에 있으면 좋겠다. 맨유에서 다시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라고 다짐하며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서 맨유에 우승 트로피를 안겨주겠다고 선언했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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