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하는 그녀들..모발이식 고은아 vs 지방이식 유깻잎(종합)[Oh!쎈 이슈]

박소영 2021. 9. 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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휑한 이마를 가리기 위해 모자나 가발을 쓰던 스타들은 이제 옛말이다.

심지어 여자 연예인까지도 모발 이식 수술 고백을 자신있게 할 정도.

이미 친동생인 엠블랙 출신 미르가 2800모 정도 모발 이식을 받은 후라 고은아도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했다.

'우리 이혼했어요' 출신 유튜버 유깻잎은 가슴과 얼굴 지방 이식 수술 고백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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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휑한 이마를 가리기 위해 모자나 가발을 쓰던 스타들은 이제 옛말이다. 심지어 여자 연예인까지도 모발 이식 수술 고백을 자신있게 할 정도. 가슴 수술에 지방 이식 같은 수술 고백은 애교 수준이다. 

#고은아

배우 고은아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든 걸(?) 내려놓았다.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 공개한 영상에서 그는 3년 넘게 고민했다며 모발 이식 상담을 받으러 갔다. 이미 친동생인 엠블랙 출신 미르가 2800모 정도 모발 이식을 받은 후라 고은아도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했다. 

하지만 고은아는 3~4000모 정도 심어야 한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 충격에 빠진 그는 당장의 수술은 미뤘지만 결국 고심 끝에 모발 이식 수술을 감행했다. 고등학생 때부터 콤플렉스였던 탓에 여배우로서 더 나은 비주얼을 위한 결심이었다. 

스케줄 때문에 최근에서야 수술을 받게 된 고은아. 28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그는 약 7시간의 수술을 받고서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 등장했다. “34살 인생 숙제를 드디어 풀었다”며 “오늘 고생한 거 보람될 수 있게 관리 잘하겠다”고 활짝 웃었다. 

#유깻잎

‘우리 이혼했어요’ 출신 유튜버 유깻잎은 가슴과 얼굴 지방 이식 수술 고백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달 초 가슴 수술 당일 촬영한 브이로그를 공개했는데 수술을 마친 후 통증과 마취가 풀리지 않아 겪는 고통을 고스란히 영상에 담아냈다. 

수술 3개월이 지난 현재, 유깻잎은 “원래 (가슴 크기가) 가장 작은 A였다. 출산을 하고 나서 모유 수유도 하고 나니 가슴에 몽우리가 없어지더라. 더 쳐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달 정도 되니 많이 회복됐다. 모양도 잘 잡혔다”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지방 이식 수술도 화끈하게 했다. 그는 “턱, 코 빼고는 얼굴에 다 했다. 가랑이 살로 이마를 채웠다. 다음 날 얼굴이 더 붓고 없던 멍도 생겼다. 지금은 보기 좋다”면서도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절대 추천은 하지 않는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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