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감염경로 조사 중

[서울=뉴시스]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시도별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경기도가 1005만814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727만4915명, 부산 250만9925명, 경남 247만5145명 등이다. 지역별로 1차 접종률이 높은 곳은 전남 78.9%로 가장 높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3명(공주272~274번)이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50대 A씨(공주272번)는 앞서 확진된 대전지역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지난 2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격리 중 기침 증상이 나타나 추가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확진자는 40대 1명(공주273번)과 50대 1명(공주274번)으로 각각 의심 증상이 나타나 지난 28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초 역학조사 결과 감염 노출 요인에 해당되는 사항이 없어 최근 2주 이내 선행 확진자 접촉이나 타 지역 방문력 등을 추가 심층 조사할 계획이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동거가족 등 3명에 대해 즉각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금일 중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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