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우리는 절친" 현대모비스 명진-우석-민석 99트리오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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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 모두 서로를 잘 아는 사이다 보니 잘 맞을 것 같다. 이제는 실력으로서 왜 99트리오라 불리는지 보여주고 싶다."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고려대 장신 슈터 신민석(197.4cm)을 지명했다.
끝으로 서명진과 이우석은 "세 명 모두 서로를 잘 아는 사이다 보니 잘 맞을 것 같다. 이제는 실력으로서 왜 99트리오라 불리는지 보여주고 싶다"면서 "(민석이를) 옆에서 많이 도와줄테니저희 세 명 모두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돼 코트 안에서 최고의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 파이팅"이라며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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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 모두 서로를 잘 아는 사이다 보니 잘 맞을 것 같다. 이제는 실력으로서 왜 99트리오라 불리는지 보여주고 싶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고려대 장신 슈터 신민석(197.4cm)을 지명했다.
신민석은 200cm에 육박하는 신장을 지닌 데다 슛 터치도 좋은 장신 슈터다. 고려대 진학 후 성장이 정체됐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KBL 최고의 명장으로 불리는 유재학 감독을 만나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냈던 동갑내기 3인방은 청소년 대표팀 시절에도 한솥밥을 먹으며 진한 우정을 쌓았다. 고교 졸업 이후에는 프로, 대학 등 각자의 길로 흩어졌지만, 이들은 프로에서 재회하게 됐다. 지난 해 이우석에 이어 올해 신민석까지 현대모비스에 합류하면서 99년생 트리오가 탄생하게 된 것.
먼저 서명진은 "(신)민석이는 중학교 때부터 친했고 또 고등학교 1학년에 청소년 대표팀을 같이 경험해보기도 해서 엄청 친한 사이다. 이렇게 어렸을 때부터 친했던 친구와 한 팀에서 같이 뛰게 돼 너무나 기쁘고 민석이가 얼른 팀에 합류했으면 좋겠다"라고 신민석의 현대모비스 합류를 반겼다.
이우석은 신민석의 고려대 입학 동기이다. 3년 간 대학 생활을 함께 하며 프로 진출을 꿈꿨다.
누구보다 신민석을 잘 안다고 한 이우석은 "기분이 좋다. 대학 생활을 같이 하면서 추억도 많이 쌓고, 또 민석이와 제가 비슷한 부분이 많다”면서 “농구적으로도 서로 어떤 플레이를 선호하고 잘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프로에서도 호흡을 잘 맞춘다면 좋은 시너지가 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사석에서도 그들은 절친한 사이임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는 편. 팀에서 외박이 나면 이들은 같이 훈련을 하고 식사를 하는 등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임을 알렸다.
끝으로 서명진과 이우석은 "세 명 모두 서로를 잘 아는 사이다 보니 잘 맞을 것 같다. 이제는 실력으로서 왜 99트리오라 불리는지 보여주고 싶다"면서 "(민석이를) 옆에서 많이 도와줄테니저희 세 명 모두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돼 코트 안에서 최고의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 파이팅"이라며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_점프볼DB, 서호민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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