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 상자 제조' 원창포장공업, 우회상장 승인

한수연 2021. 9. 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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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판지 상자 제조기업 원창포장공업이 우회상장을 승인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상장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원창포장공업이 신규상장에 준하는 외형요건과 질적요건을 모두 충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창포장공업은 한국팩키지에 흡수합병된 후 우회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앞서 액체포장용기(카톤팩)제조 전문기업 한국팩키지는 지난 7월 2일 이사회를 열어 골판지 상자 제조기업 원창포장공업과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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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골판지 상자 제조기업 원창포장공업이 우회상장을 승인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상장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원창포장공업이 신규상장에 준하는 외형요건과 질적요건을 모두 충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창포장공업은 한국팩키지에 흡수합병된 후 우회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앞서 액체포장용기(카톤팩)제조 전문기업 한국팩키지는 지난 7월 2일 이사회를 열어 골판지 상자 제조기업 원창포장공업과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팩키지와 원창포장공업의 합병 비율은 각각 1대 29.3715351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25일이다.

이번 합병으로 원창포장공업의 주주인 한국팩키지는 신주를 배정하지 않고,해성산업이 보유하고 있는 원창포장공업 주식에 대한합병비율에 따라 한국팩키지의 신주 530여만주(기존 발행주식수 대비 21.2%)를 발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거래소가 우회상장을 승인함에 따라 회사는 일정대로 올해 안에 합병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합병 후 매출액은 기존 560억여원에서 1천840억여원으로 226% 증가하고, 자산총액은 810억여원에서 1천810억여원으로 123%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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