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다음 경기, 어떻게든 이긴다.. 마지막까지 싸울 것"

양승현 기자 2021. 9. 29. 14: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아쉽게 시즌 14승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1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류현진(왼쪽,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아쉽게 시즌 14승에 실패했다. 그는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다음 경기는 어떻게든 이기겠다"고 말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오른쪽)은 패전 투수가 된 류현진을 격려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로이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아쉽게 시즌 14승에 실패했다. 그는 "다음 경기는 어떻게든 이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경기 내용에 만족하다며 패전 투수가 된 류현진을 격려했다.

류현진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1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이날 2-7로 패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이후 인터뷰를 통해 "전체적인 느낌은 좋았다. 10일 동안 휴식을 취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최근 목 통증으로 10일 부상 명단에 올라갔고 이날 회복 후 복귀전을 치렀다.

이어 "마지막 시즌에 등판할 것 같다. 그 경기에선 어떻게든 이기겠다"며 "동료들이 마지막까지 싸워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64이닝을 소화했지만 이는 좋은 기록이 아니다"라며 "일찍 무너진 경기가 많았다는 의미이며 경기 수에 비해 이닝 기록이 아쉽다"고 말했다.

몬토요 감독은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우리가 원했던 것을 해냈다"며 "류현진은 정말 좋았다. 애런 저지에게 홈런을 맞은 것과 5회 빗맞은 안타를 제외하면 위기가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경기를 준비하겠다. 우리는 그동안에도 이런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준비해왔다"며 "투수코치와 아직 얘기하지 않았지만 (류현진의) 몸 상태가 괜찮다면 마지막 경기에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순위 경쟁에서 1위 양키스와 격차가 3경기로 벌어졌다. 토론토는 현재 87승70패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공동 3위다. 2위 보스턴(88승69패)과 승차는 여전히 1경기다. 시즌 종료까지 5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앞으로 매 경기 승패가 중요하다.

[머니S 주요뉴스]
"살짝 보여줄게"… '스윙스와 결별' 임보라, 수영복 자태
태양♥민효린 임신, 결혼 3년 만에 부모된다
"80억 왜 안갚아"… 제시카, 설립 회사 소송?
흘러내릴 것 같아… 티파니영, 상의 탈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 '크러쉬♥' 조이, 뭐해?
한국 양궁, 세계선수권 12년만에 전종목 '금메달'
장동건의 그녀 맞아?… 고소영, 뭔가 달라보여
이기호, 안산에 "최악이다"… 반말까지?
"매너 없다"… 중계하다 오징어게임 스포?
"여사친·남사친룩?"… 고민시 김영대, 무슨 사이?

양승현 기자 mickeyan9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