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화천대유 전담수사팀 구성..경기남부청 등 38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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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이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다.
수사팀은 FIU 첩보 건 외에도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고발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과 무소속 곽상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퇴직금으로 50억 원을 받은 사건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넘겨받았다.
경찰은 "화천대유와 관련해 경찰이 갖고 있던 사건 3건을 경기남부청으로 일원화 한 만큼 제기된 의혹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히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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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이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고석길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을 팀장으로 같은 수사대 소속 27명과 서울경찰청 수사인력 11명 등 38으로 전담수사팀을 꾸렸다고 29일 밝혔다.
용산경찰서는 김 씨가 지난해까지 화천대유 법인으로부터 장기대여금 명목으로 473억 원을 빌린 경위와 사용처 등을 확인했으며 전날에는 김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12시간 조사했고 이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한차례 했다.
수사팀은 FIU 첩보 건 외에도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고발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과 무소속 곽상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퇴직금으로 50억 원을 받은 사건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넘겨받았다.
수사팀은 FIU 첩보와 관련한 또 다른 조사 대상자인 이한성 천화동인 1호 대표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화천대유와 관련해 경찰이 갖고 있던 사건 3건을 경기남부청으로 일원화 한 만큼 제기된 의혹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히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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