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2차전 앞둔 솔샤르 "압박감은 특권"

김재민 2021. 9. 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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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이 압박감을 안고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준비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비야레알을 상대로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부진은 솔샤르 감독에게 더 큰 압박감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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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솔샤르 감독이 압박감을 안고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준비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비야레알을 상대로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2차전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1차전에서 조 최약체로 평가받는 영보이스에 1-2로 패했다. 비야레알, 아탈란타와 만만찮은 경쟁이 예상된다.

29일 영국 'BBC'가 전한 인터뷰에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10점, 12점 정도가 필요하다. 첫 2경기에서 1점이나 0점을 얻는다면 나머지 4경기를 다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요한 경기다. 승점 3점에 집중할 것이며 지난 유로파리그 결승보다 더 잘할 수 있는지를 볼 것이다"며 각오를 다졌다. 맨유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비야레알에 패해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최근 솔샤르 감독이 맨유 사령탑으로 부족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부진은 솔샤르 감독에게 더 큰 압박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솔샤르 감독은 "압박감은 특권이다. 이런 환경에서 일하면 그런 압박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결과로 말하는 사업에 있다. 우리는 이기기 위해 여기 있다. 나는 지지를 받아왔고 우리는 발전했고 새 영입과 향상된 경기력으로 기대치도 올랐다"면서 "발전 과정은 잘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나는 이기기 위해 왔다. 이에 대해 두 번 생각하지 않겠다"며 각오를 다졌다.(자료사진=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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