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남미 축구 챔피언끼리 붙는다..내년 6월 이탈리아-아르헨 격돌

안영준 기자 2021. 9. 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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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과 남미축구연맹(CONMEBOL)이 유럽 챔피언과 남아메리카 챔피언끼리 맞붙어 '최강'을 가리는 특별한 대회를 출범한다.

UEFA와 CONMEBOL은 29일 "오는 2022년 6월 양 대륙의 챔피언이 맞붙는 새로운 대회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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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새 챔피언 탄생 때마다 최소 3회 개최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과 남미축구연맹(CONMEBOL)이 유럽 챔피언과 남아메리카 챔피언끼리 맞붙어 '최강'을 가리는 특별한 대회를 출범한다.

UEFA와 CONMEBOL은 29일 "오는 2022년 6월 양 대륙의 챔피언이 맞붙는 새로운 대회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양 측은 두 대륙의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할 때마다 향후 최소 3회 이 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대회 공식 타이틀, 개최 장소는 미정이다.

이에 따라 첫 대결에 나설 주인공은 2020 UEFA 유로2020 챔피언 이탈리아(FIFA 랭킹 5위)와 2021 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우승팀 아르헨티나(FIFA 랭킹 6위)로 결정됐다.

둘은 2022년 6월 A매치 기간에 두 대륙 자존심을 걸고 격돌한다.

UEFA는 성명을 통해 "유럽과 남미는 대륙 챔피언 간 교류뿐 아니라 여자 축구, 풋살, 청소년 축구, 심판, 기술 훈련 프로그램 등과 관련된 교류도 꾸준히 함께할 생각"이라며 "또한 영국 런던에 공동 사무소를 개설하고, UEFA 집행위원회와 CONMEBOL 평의회가 다른 교류를 위한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유로 2020에서 우승한 이탈리아 © AFP=뉴스1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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