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HK+사업단, '3·1운동' 논문 묶어 영문 총서 발간

장지훈 기자 2021. 9. 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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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은 3·1운동 관련 논문과 인터뷰 등을 번역해 묶은 영문 총서 '3.1운동 재론: 민주주의와 탈식민주의에 대한 세계사적 관점'을 펴냈다고 29일 밝혔다.

3·1운동 관련 논문과 해외 한국학자 인터뷰, 문화 비평, 서평 등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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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은 3·1운동 관련 논문과 인터뷰 등을 번역해 묶은 영문 총서 '3.1운동 재론: 민주주의와 탈식민주의에 대한 세계사적 관점'을 펴냈다고 29일 밝혔다.

영문 총서는 국수주의적 '국학'이나 서구 중심 '지역학'을 넘어선 글로벌 한국학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3·1운동 관련 논문과 해외 한국학자 인터뷰, 문화 비평, 서평 등 내용이 담겼다. 기획·집필·번역·편집에 6개국 30여명의 학자가 참여했다.

숭실대 관계자는 "초국가적 관점에서 역사, 문학, 종교, 대중문화 등 분야의 '문화 횡단(transculturation)'을 다룬 한국학 연구를 발굴해 꾸준히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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