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북핵수석 화상협의..북한 미사일 발사 대응 논의

한상용 2021. 9. 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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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북핵 수석대표가 29일 화상 협의를 하고 북한이 전날 시험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류샤오밍(劉曉明)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협의에서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최근 북한의 담화 등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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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덕 한반도본부장, 중국측에 건설적 협력 당부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영종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021.9.29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한국과 중국 북핵 수석대표가 29일 화상 협의를 하고 북한이 전날 시험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류샤오밍(劉曉明)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협의에서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최근 북한의 담화 등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 본부장은 또 상황의 안정적 관리 필요성과 조속한 대화 재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중국 측의 건설적 협력을 당부했다.

류 대표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그간의 한국 측 노력을 평가하고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통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 대면 협의를 하고 양국 간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노 본부장은 전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과 관련해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유선 협의를 한 데 이어 30일 인도네시아에서 김 대표와 대면 협의를 할 예정이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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