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감초로 개통으로 단절된 초이동 구길에 교차로 조성

이호진 2021. 9. 29.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하남시는 2018년 감초로 개통으로 마을이 단절된 초이동의 구길을 연결하는 교차로 신설 공사를 10월 중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왕복 6차선 도로인 감초로가 마을을 관통하면서 마을이 양분된 곳으로, 지난해 주민과의 대화에서 단절된 초이동 구길(초이로~초이로99번길)을 다시 연결해 달라는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접수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이동 구길 교차로 신설사업 위치도. (사진=하남시 제공)


[하남시=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2018년 감초로 개통으로 마을이 단절된 초이동의 구길을 연결하는 교차로 신설 공사를 10월 중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왕복 6차선 도로인 감초로가 마을을 관통하면서 마을이 양분된 곳으로, 지난해 주민과의 대화에서 단절된 초이동 구길(초이로~초이로99번길)을 다시 연결해 달라는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접수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들여 오는 12월까지 해당 지역에 4지형 교차로를 신설하고, 신호등과 과속카메라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초이로 보도와 차도를 재포장하고 노견도 확포장해 차량과 보행자의 편의를 개선하기로 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감초로 개통으로 초이동 취락 간 단절 및 우회거리 증가 문제가 발생했으나, 이번 사업으로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