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9일간 상해·화재 사고조차 없었다..S-OIL의 비결은

김성은 기자 2021. 9. 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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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에쓰오일·S-Oil)이 창사 이래 최장 기간 무재해 기록 행진중이다.

그러면서 "CEO를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참석하는 안전타운홀 미팅을 분기별로 열어 회사 내 업무와 관련된 사고 뿐 아니라 가정과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확보키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SNS를 활용한 '에쓰오일 세이프티 키퍼' 밴드를 운영해 안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임직원들에게 실시간 제공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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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잔사유 고도화시설 (Residue Upgrading Complex, RUC)/사진=S-OIL


S-OIL(에쓰오일·S-Oil)이 창사 이래 최장 기간 무재해 기록 행진중이다. 최적의 안전관리시스템 운영 및 임직원의 안전문화 내재화를 위한 노력이 뒷받침됐다는 평가다.

에쓰오일이 무재해 900만 인시(人時)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2019년 10월22일부터 총 709일 동안 상해사고 뿐만 아니라 화재, 폭발 등 물적 사고 없이 공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단 뜻으로 이는 1980년 울산공장 가동 이후 최장기간 무재해 기록이다.

에쓰오일 측은 "이같은 성과는 후세인 알 카타니 CEO를 비롯한 최고경영진의 안전 최우선 경영철학과 S-OIL 울산공장에 구축돼 있는 최적의 안전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이 적극 동참함으로써 이룩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CEO를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참석하는 안전타운홀 미팅을 분기별로 열어 회사 내 업무와 관련된 사고 뿐 아니라 가정과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확보키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SNS를 활용한 '에쓰오일 세이프티 키퍼' 밴드를 운영해 안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임직원들에게 실시간 제공 중"이라고 덧붙였다.

카타니 CEO는 올해 신년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문화 구축을 회사의 핵심 추진 과제로 제시, 이를 위해 안전한 행동이 회사 업무 시간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뿌리내릴 수 있도록 내재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에쓰오일은 경미한 응급 처치를 요하는 FAI(First Aids Injury) 사고 조차도 발생되지 않도록 과거에 발생한 사고 발생원인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안전점검, 임직원 안전 면담, 안전문화 진단 등을 통해 안전에 대한 마인드를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노력중이란 설명이다.

또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동기반 안전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중이며 각 본부별로 운영 중인 세이프티 그룹을 통한 현장 코칭 활동을 더 강화중이다.

이밖에 모범적으로 안전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칭찬쿠폰'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안전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이들을 격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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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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