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 유럽여행 재개..코로나 팬데믹 이후 1년 6개월만
29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지난 19일 여행객 12명과 인솔자 1명이 카타르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해 스위스 베른-그뤼에르-체르마트-마테호른-리더알프-몽트뢰-상트갈렌-아펜첼을 8일 동안 관광하고 돌아오는 일정이다.
롯데관광은 고객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위생관리 5성급 항공사인 카타르 항공을 이용하고 현지 실재 관광을 최소화하는 등 감염 예방에 특히 신경썼다. 또 스위스 정부관광청에서 시행 중인 클린&세이프(Clean & Safe)의 방역 시스템을 활용해 보다 안전한 호텔과 식당, 버스 등을 선별해 운영하고, 격리용 호텔을 미리 수배하고 통역이 가능한 한국인 가이드도 준비시켰다.
현재 스위스는 입국 시 코로나 음성확인서만 제출하면 현지 자가격리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귀국 시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권기경 롯데관광 여행사업본부장은 "무엇보다도 고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했다"면서 "스위스 상품은 10월에도 출발이 확정된 만큼 해외여행에 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관광은 백신 접종률이 늘어나고 여행 심리가 점차 회복하고 있는 만큼 스위스를 시작으로 스페인, 이탈리아, 괌, 사이판 등 안전이 검증된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상품 판매에 나섰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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