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해양경제 중심축 도약 새 미래전략사업 발굴 '총력'

기사내용 요약
가세로 군수 주재 ‘2022년 업무구상 보고회' 개최

[태안=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환황해권 해양경제 중심축 도약을 위한 새 미래전략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9일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주재로 ‘2022년 업무구상 보고회’를 갖고 176건의 신규 업무, 232건의 보완 발전 업무 등 총 408건의 주요 업무를 종합 점검했다.

내년 새정부 출범과 ‘위드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 저탄소와 디지털경제, 한국판 뉴딜 등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시대흐름을 선도하는 비전을 제시키로 했다.

특히 민선7기 주요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대형 지역개발 및 신해양도시 선도사업 등 지역 성장동력 확보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내년 역점전략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 더 강한태안 ▲트렌드에 맞는 즐거운 태안 ▲모두를 배려하는 안심 태안 ▲‘고품격 삶의 질 향상’, 살고 싶은 태안 ▲민생중심 경제, 경쟁력 있는 태안 ▲군민 속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태안이 제시됐다.

군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함께 불균형 해소 전략 마련에 힘쓰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과 군민 소득 증대 방안 발굴 등으로 중·장기 발전을 꾀할 방침이다.

가 군수는 “군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공직자들과 각종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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