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주민 10명 중 9명 '코로나19 지원금' 받아

양지웅 2021. 9. 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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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주민 10명 중 9명이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또는 '철원군 재난기본소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철원군은 전날까지 총 주민 4만4천529명 중 4만65명(90%)에게 총 99억3천여만원을 나눠줬다.

철원군은 소득 제한 등으로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주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고자 조례를 제정해 1명당 20만원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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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주민 10명 중 9명이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또는 '철원군 재난기본소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철원군은 전날까지 총 주민 4만4천529명 중 4만65명(90%)에게 총 99억3천여만원을 나눠줬다.

이 중 종이형 상품권이 2만1천103명에게 51억9천여만원(47%), 신용·체크카드·모바일상품권이 1만8천962명에게 47억4천여만원(43.2%)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철원군은 소득 제한 등으로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주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고자 조례를 제정해 1명당 20만원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재난지원금 신청기한이 내달 29일까지인 만큼 제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철원군은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급이 코로나19로 침체한 전통시장 등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지급대상자 모두가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펼치겠다"며 "착한 소비가 지역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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