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웍, 대전시에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 3만개 기부

한수연 2021. 9. 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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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시스웍이 직접 생산한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인 MARK-B COVID-19 Ag 총 3만개를 대전시에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스웍 관계자는 "마크비는 의료기관용 제품으로 PCR 수준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있다"며 "시중의 래피드 자가진단키트와는 달리 PCR을 대체할 목적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대전시가 직접 관리 및 운영하는 요양기관에 배포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고위험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방역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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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코스닥 상장사 시스웍이 직접 생산한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인 MARK-B COVID-19 Ag 총 3만개를 대전시에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스웍 관계자는 "마크비는 의료기관용 제품으로 PCR 수준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있다"며 "시중의 래피드 자가진단키트와는 달리 PCR을 대체할 목적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대전시가 직접 관리 및 운영하는 요양기관에 배포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고위험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방역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MARK-B COVID-19 Ag 제품은 PCR 검사와는 달리 면봉으로 체취한 샘플을 병원으로 보낼 필요 없이 현장에서 즉시 측정이 가능한 현장진단 제품이다. 샘플을 체취하는 의료인 이외에는 별도의 전문 인력이 필요없고 현장에서 20분 내에 검사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장점이 있다.

최근 이 제품의 성능 평가를 위한 임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자가진단키트보다 2배 가까운 민감도를 보여 PCR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성능 수준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래피트 자가진단키트와는 달리 전용분석기기를 사용해야한다.

이 제품은 지난달 9일 국내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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