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을여행 시즌 절정..개천절 연휴 15만명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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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이어 다가오는 개천절 연휴에도 제주를 찾는 가을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29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1~4일 예상 입도관광객은 14만9000명(잠정)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1만5605명보다 28.9% 증가했다.
제주관광협회 관계자는 "추석 연휴와 한글날 연휴 등 관광객이 분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추석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재확산해 여행심리가 위축, 증가폭은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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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추석 연휴에 이어 다가오는 개천절 연휴에도 제주를 찾는 가을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29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1~4일 예상 입도관광객은 14만9000명(잠정)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1만5605명보다 28.9% 증가했다.
일별로 보면 10월1일 3만9000명, 10월2일 4만3000명, 10월3일 3만4000명, 10월4일 3만3000명이다.
업계에서는 25만명이 방문한 추석 연휴를 시작으로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가 이어지면서 가을여행 시즌이 절정에 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돼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4단계 당시 하루 평균 관광객은 2만4945명이었지만 3단계로 바뀐 뒤에는 3만4639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덜한 제주에 몰리는 풍선효과가 작용한 것이다.
일부 특급호텔들의 객실 예약률은 70%를 웃도는 수준으로 3단계 거리두기의 객실 정원 기준(75%)을 고려하면 사실상 만실이나 다름었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중심으로 골프 등 4~8인 이내 소그룹 관광객이 주를 이룰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제주관광협회 관계자는 "추석 연휴와 한글날 연휴 등 관광객이 분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추석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재확산해 여행심리가 위축, 증가폭은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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