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무재해 900만 인시 달성

1980년 울산공장 가동 이래 최장 기록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은 2019년 10월22일부터 709일 동안 사고 없이 울산공장을 운영하며 무재해 900만 인시(人時)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900만 인시는 1980년 울산공장이 가동된 이후 최장 기간 무재해 기록이다.

이번 성과에 대해 에쓰오일은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의 안전 최우선 경영 철학과 에쓰오일 울산공장에 구축된 최정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이 적극 동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알 카타니 CEO는 올해 신년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문화 구축’을 핵심 추진 과제로 제시하고 이를 위해 안전한 행동이 회사업무 시간뿐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뿌리내릴 수 있도록 내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쓰오일은 △최고 경영진이 참석하는 안전타운홀 미팅 분기 개최 △과거 사고 발생 원인 분석해 대책 마련 △행동기반 안전프로그램 운영 등 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에쓰오일 울산공장 전경. (사진=에쓰오일)

경계영 (kyung@edaily.co.kr)